바람의나라 클래식 첫 캐릭터로 어떤 직업을 하면 좋을지 추천하는 글입니다. 각 직업별 특성 역시 적어봤습니다.
1순위 주술사
첫 캐릭터로는 주술사 추천합니다. 일단 극초반~초반 솔플 캐릭터로 제일 빠르게 키울 수 있습니다. 특히 바람의나라 클래식이 11월 9일 출시이기 때문에 지금 더욱더 쌀먹으로 빛을 발하는 캐릭터입니다.
초반 대표 쌀먹인 철도, 현철중검, 야월도 등을 가장 빠르게 획득할 수 있는 직업일 수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고레벨 때 흉가 같은 곳에서는 도사나 격수와 함께 도움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가 나중에 랭커에 관심이 딱히 없다면 그냥 첫 캐릭터로 주술사 1번으로 추천합니다.
2순위 도적
도적은 격수 캐릭터이기 때문에 무조건 최소 도사랑 2인 파티를 함께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주술사까지 3인 파티 하면 더 좋습니다.)
도적은 같은 격수 캐릭터인 전사와 자주 비교됩니다. 전사보다 도적을 추천하는 이유는 40레벨 쯤 배우게 되 투비(투명+비영승보)입니다. 투명은 말 그대로 안보이는 효과, 비영승보는 사람 넘을 수 있는 스킬입니다. 이 두 스킬이 진짜 정말 편한 스킬이라서 전사보다 도적을 더 많이 합니다.
물론 도적은 초반엔 주술사한테 밀립니다. 키우다가 11월 21일 1차전직 풀리는 날에 12지신도 뚫리는데 바로 도사랑 파티 맺고 용굴 사냥 가세요. 용무기 재료 주워야죠.
3순위 도사
자기가 힐러 좋아하고, 밀대로 돈도 잘 벌고 싶으면 도사 추천합니다. 도사는 사람들이 늘 파티원으로 구하는 나름 귀한 몸이죠. 호박도 잘 먹을 수 있고 좋습니다.
4순위 전사
전사는 후반에는 정말 최고의 캐릭터입니다. 특히 2차전직부터는 도적보다 평이 좋습니다. 하지만 초중반은 정말 비추합니다.
비추천하는 이유는 30레벨까지는 도적이랑 포지션은 비슷한데, 도적은 40레벨부터 투비(투명+비영승보)를 배우는데 전사는 이 때 쯤 삼중공격, 측면 후면 공격을 배웁니다. 그데 투비가 더 좋죠. 전사할 이유가 이 때는 없습니다
그래도 전사를 첫 캐릭터로 하고 싶으시면 도사, 주술사까지 3인 파티 하시면서 사냥 추천합니다. 그래야 도적이랑 좀 비빌 수 있습니다.
요약
나는 힐러가 좋고 공무원처럼 돈 벌고 싶다면 도사 추천.
나는 초반 빨리 치고 나가고 3차 이후 개꿀 보스 파밍 이득보고 싶으면 주술사 추천.
나는 격수할건데 초반 빨리 치고 나가고 유틸기 좋고 공성전 좋은거 하고 싶으면 도적 추천.
나는 초반 힘들지만 후반 왕이 되고 싶으면 전사.